러닝 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러닝을 편하게 하기 위해 뉴발란스의 대표적인 쿠션화인 1080 v12 퍼마프로스트팩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아디다스의 보스턴 11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신어봐도 쿠션이 딱딱한 느낌이 들어 평소에 뉴발란스 990이나 993 같은 신발에 좋은 기억이 있어 쿠션화로 유명한 뉴발란스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언박싱 후기를 사진과 함께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뉴발란스 1080 v12 퍼마프로스트팩의 어퍼와 밑창입니다.
어퍼는 하이포니트소재로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습니다. 나이키사의 니트와 비슷해 보이지만 밀도가 달라 보입니다.
밑창은 빠진 부분 없이 고무 러버 소재로 채워져 있어 미끄럼 방지에도 탁월해 보입니다.
뉴발란스 1080 v12 퍼마프로스트팩의 힐컵과 아웃솔입니다.
힐컵 부분은 기본적으로 두껍고 바깥으로도 고무 소재로 된 러버가 있어 물렁거리지 않고 잘 잡아줍니다.
아웃솔은 전체적으로 프레쉬폼 X 구성되어 있고 잠깐 신어본 느낌으로는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균일하게 푹신한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신발의 아치 쪽인 N로고 쪽에 니트 위에 덧대어진 소재들은 어느 정도 생활방수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슬비 수준의 발수 성능이지 우중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1080 v12 퍼마프로스트팩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깔창에는 프레쉬폼 X이 적혀있고 발이 들어가는 입구는 러닝화답게 좁으며 힐컵은 적당히 두툼한 모습입니다.
신발끈은 일반적으로 묶는 것이 아닌 끈을 조이는 방식입니다.
등산화나 트래킹화가 아닌 러닝화가 이런 방식의 신발끈은 처음 보는데 신고 벗기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간단 언박싱 후기
신발을 받아보고 잠깐 신어본 느낌으로는 쿠션 러닝화답게 발바닥 전체가 푹신한 느낌을 주었고 신발끈을 일일이 묶을 필요 없이 편하게 조이기만 하면 돼서 신고 벗기에도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칼발인데 국내에 출시된 남성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2E 사이즈만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발볼 쪽은 생각보다 넓어 발가락이 살짝 노는 느낌이지만 끈을 편리하게 조일 수 있어서 굳이 사이즈 업이나 사이즈 다운 필요 없이 정사이즈가 좋아 보입니다.
디자인도 제눈에 상당히 이뻐 보이고 편리하면서 착용감 좋은 일상용으로도 잘 신을 수 있어 보입니다.
아직은 러닝은 안 해보고 집에서만 신어본 느낌이지만 러닝시에도 상당히 편한 착용감이 기대가 되고 뉴발란스의 다른 모델들도 궁금해집니다.
제가 이 신발을 통해 러닝 마일리지가 쌓이게 되어 시간이 된다면 1080 v12 퍼마프로스트팩의 전체적인 후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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